인천국제공항 7시 비행기 타는 방법 (환전 방법까지)

 

인천국제공항 7시 비행기 타는 방법

 

인천국제공항 7시 비행기 타는 방법

보홀을 가는 비행기는 보통 2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내돈내산으로 다녀왔지만, 정보는 보홀트래블에서 얻었기 때문에 최신 직항 정보는 여기서 확인하세요.
① 인천 밤 출발 → 새벽 보홀 도착
② 인천 아침 출발 → 점심 보홀 도착

저는 뭐 알고 예매한 건 아니고, 모르고 제일 저렴한 것으로 예매했는데
② 인천 아침 출발 → 점심 보홀 도착 이었어요.

 

인천국제공항 7시 출국 일정

07:20 출발 → 11:10 보홀 도착이었고, 07:20이면 2시간 전인 05:20에는 공항에 도착해야 합니다.

경기도에 살고 있기 때문에, 최소 4시 공항버스를 타야 하는데, 그런 시간대는 없는지라
미리 출발하는 방법 뿐이었습니다.

 

인천국제공항 7시 비행기 타는 방법 (요약)

저희가 선택한 방법은 근처 호텔에서 하루 묵고 가기인데,
보홀의 경우에는 새벽에 도착하더라도 0.5박 숙소를 보통 묵더라구요.
그래서 선택의 나름인 것 같습니다.

• 전날 운서역 근처 환전소에서 환전
• 인천국제공항 근처 운서역 호텔에 숙박 (1박 5만원, 주차 무료)
• 오전 5시 20분 출발하여 오전 5시 40분 제1터미널 주차대행(발레파킹) 이용
• 모바일 체크인 했기 때문에, 수화물만 맡기고 대기까지 마친 후, 샌드위치 구매(6시 10분)
• 스마트게이트 후, 면세품 인도장까지 들른 다음 보딩시간 딱 맞춰 탑승

여유로운 스케줄은 아니었지만, 할 건 다 했기에 만족하여 공유드리고자 합니다.

 

인천국제공항 근처 운서역 환전소, 머니박스

운서역 바로 근처에 머니박스라는 환전소가 있습니다.
당근에서 페소 시세는 제가 구매하던 시점에는 1페소에 25원이었는데,
머니박스는 당시 24.7원이었습니다.

머니박스 운서역지점

머니박스 사이트에서 예약 후, 수령일과 수령시간을 선택한 다음 예약금을 입금하면 찾으러 가면 됩니다.
너무 좋았던 점은 오후 9시까지 환전이 가능하다는 것과, 작은 단위의 페소도 있었다는 것.

작은 페소 없는지 당일 도착하여 환전시 말씀드리니,
100페소 10장과 1,000페소 N장으로 환전해주셨습니다. 최고 (물론 내돈내산, 협찬 전혀 없음)

※ 주의사항 ※
현금으로만 환전 가능한데, 머니박스 위치한 곳 인프라가 좋아 대부분 은행의 ATM기가 있습니다.
전화하여 문의하니 친절하게 답변해주셨습니다.

 

인천국제공항 근처 운서역 가성비 호텔 추천

그 다음 호텔로 이동.
제가 머문 호텔은 영종 샤인 호텔 - 디럭스 시티뷰 퀸룸(발코니) 입니다.
뭐.. 밤에 도착해서 새벽에 나가서 시티뷰 이런거 전혀 중요하지 않았습니다..ㅎㅎ

1박에 48,000원으로 예약했어요.

 

여기서 잠깐! 아고다 예약 꿀팁

아고다 예약 꿀팁 할인 방법

이런식으로 구글에 '아고다 OO카드' (마스터카드, 비자카드, 농협카드, 국민카드 ...) 이런식으로 입력하게 되면
할인을 받을 수 있는 프로모션 페이지로 이동하게 됩니다.

아고다 예약 꿀팁 할인 방법

그러면 이런식으로 각 할인 프로모션마다 다른 문구가 뜨는데, 정독하시고 예약하시면 됩니다.
저는 모르고 보홀 숙소들 다 예약했는데 그곳들은 마지막 방들을 예약한 것이라 할인을 받지 못해버렸고😭
영종 샤인 호텔만 재예약으로 2천원.. 이득 봤네요...

마스터카드, 비자카드 등도 다 별도 프로모션 페이지가 있으니까,
각각 비교해서 가장 혜택 좋은 것으로 예약하시면 됩니다.

 

다시! 영종 샤인 호텔 후기

내돈내산이니까 간단하게 만족했던 점만 소개해볼게요.

무인 체크인/체크아웃

7시 비행기를 타려면 밤 늦게 들어오고, 새벽에 나가는 스케줄인데
무인으로 체크인/체크아웃을 할 수 있어 좋았어요.
키 발급 및 주차 등록도 키오스크로 다 가능하여 깔끔했습니다.

인천공항 무료 셔틀도 제공되는데, 7시 비행기는 타기에 촉박해서 주차하셔야 합니다.
주차 공간은 넉넉하고 좋아요.

깔끔한 내부

 

침대도 편하니 좋았고, 샤워장부터 부엌시설까지 깔끔해서 좋았어요.
편하게 묵기 좋은 레지던스 호텔이어서 정말 잘 되어 있더라구요. 티비도 있음.

다양한 용품 및 어메니티

기본적인 샤워용품부터 면봉에 클렌징폼까지 없는게 없었어요.
주방용품도 너무 잘 갖춰져 있고, 전자렌지, 세탁기까지 있어 너무 깔끔한 레지던스였습니다.
냉장고에 물도 물론 있구요. (★ 물 비우고, 물통 꼭 챙기세요. 기내 물 사먹어야 합니다.)

다음에도 특별히 싼 호텔이 보이지 않는다면, 영종 샤인 호텔 다시 가지 않을까 싶네요.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주차대행(발렛파킹)

인천국제공항

저희는 주차대행을 이용했는데요. 주차대행은 제휴카드가 있다면 무료이기 때문에 이용하시면 좋습니다.

저희가 이용한 카드는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현대카드 골드이고, 2주 전에 예약하고 갔습니다.
주차대행 이용요금 20,000원이 최종 수령시 할인되어 0원 결제되며,
장기주차장 요금으로 하루 9,000원 결제됩니다.

차량은 주차대행 장소에 두고 바로 1터미널로 가면 됩니다.
5시 40분에 저희는 딱 도착하여 주차한 뒤, 바로 수화물 체크인하러 이동했습니다.

주차대행 이용 정보는 위 사이트에 너무 잘 나와 있어서 참고하면 될 것 같습니다.

 

모바일 체크인 & 스마트패스

제주항공 모바일 체크인

저는 제주 항공을 이용했는데요. 모바일 체크인을 미리 해두었습니다.
제주항공 모바일 체크인은 24시간 전부터 오픈되며, 앞자리는 숫자가 작은 쪽이므로 선점하시면 좋습니다.

저는 하나투어를 통해 예약하여, 예약번호로 조회하여 모바일체크인을 하였습니다.
예약 정보를 회원 정보와 매핑시켜둘 수는 없고, 매번 입력해야 조회가 가능하여 불편합니다.

 

인천국제공항 스마트패스

인천국제공항

스마트패스 등록하면 시간을 정말 많이 줄일 수 있어요.
3줄 중 1줄이 스마트패스 라인인데, 줄도 별로 없는데다가
얼굴인식만 하면 바로바로 지나가기 때문에 줄이 정말 빨리 빠집니다.

구여권도 스마트패스 가능합니다.

구 여권 스마트패스

제 여권은 2018년 발행된 초록색 여권인데, 스마트패스 등록이 가능합니다.
스마트패스 앱에 있는 설명을 찬찬히 읽으면서
뒷면을 핸드폰을 세워 상단으로 천천히 긁으면서 내려가면 인식됩니다.
(참고로, 아이폰 15프로입니다.)

 

면세품 인도장

면세품 인도장의 위치는 43번 게이트 건너편 4층이고, 제주항공 게이트와 반대편이었지만 멀진 않아요.

면세품 인도장의 운영시간은 24시간이어서, 7시 출발도 문제 없었습니다.
검색대 통과하자마자 면세품 인도장으로 인도하였고 바로 수령하였어요.

롯데는 대기가 긴 것 같았는데,
현대백화점면세점은 별도 대기가 없어서 바로 받았어요.

면세 물품은 액체가 아닌 이상 뜯어도 된다고 하니,
보홀 공항의 경우에는 1만페소의 면세품만 입국시 허용되므로 뜯어 통과하는게 유리합니다.

비행기에서 내리고 ▶ 수화물 받고 ▶ 화장실 이용하고 ▶ 면세품 검사의 절차이기 때문에
비행기 내리시고 정리해도 됩니다.

저는 10만원 정도여서 해당은 되지 않았지만,
비행기에서 정리하고 쓰레기 잔뜩 담아온지라 화장실 앞 쓰레기통에 정리하고 나왔어요.

 

셀프 기내식 -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리나스

제주항공 수화물 검사 대기하면서 리나스에서 샌드위치 2개 샀어요.
아침 먹을 시간에 이동하는 건데, 제주항공 기내식이 없다고 하니 배고플 것 같더라구요.

액체가 아니어서 검색대 통과가 가능하고, 기내반입 스티커까지 붙어있어 걱정없이 구매했습니다.

안전벨트 등 꺼지자마자 샌드위치 오픈.
기내식 추가 구매도 고민했었는데, 리나스 샌드위치 구성도 깔끔하고 맛있어서 만족했습니다.
샌드위치 데울 시간도 충분했어요. 다 데우고 검색대 이동하는 시간이 6시 10분이었습니다.

샌드위치 데우면 반 잘라주시니, 동행이 있으면 다른 맛으로 고르는 것 추천합니다.
아, 그리고 물은 기내식 구입 필요하니, 빈 물통 꼭 챙겨서 검색대 통과 후 정수기에서 물 채워오세요.

 

마무리

정리하자면, 인천공항 7시 20분 비행기를 탄 제 방법은
근처 호텔에서 전날 밤 숙박 및 주차하고, 5시 40분 발렛파킹을 이용 후, 체크인 하기입니다.

모바일 체크인, 스마트패스도 다 해두었기 때문에 가능했던 일정이므로 전체 내용 확인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보홀 여행 후기는 여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