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양꼬치 맛있는 집이 있다고 해서 찾아간 동북양꼬치!
본점이라고 한다!
잠실새내가 예전엔 신천이라고 하는데,
나는 그걸 모르고 있어서 한 정거장 더 가서 내렸다..
어쨌든 여기는 잠실새내역에서 꽤 걸으면 나온다.
동북양꼬치
여러 양꼬치집을 지나서 나오는 동북양꼬치!
뭔가 딱 짬이 있는 외관이다.
내부는 이런 분위기!
꽤 넓고 깔끔하다.
심지어 양꼬치 굽는 기계는 탈부착도 잘 되어서
깨끗한 걸로 왔을 때 설치해주셔서 더 좋았다.
메뉴
우리는 먼저 양갈비살꼬치 2인분을 주문했다.
그냥 양꼬치가 아니라
양갈비살 꼬치여서 더 좋은 것 같았다.
그리고 칭따오 중에 생맥주 스타일인
퓨어 드래프트를 시켰다.
생맥주는 정제가 덜 된 맥주여서
나이가 들수록 병맥주를 선호한다는데,
나는 아직 생맥주가 더 좋다!
퓨어 드래프트
여기는 술이 진짜 맛있다!!
고무망치로 맥주 뒤통수 팡팡 쳐가지고
슬러시 얼음 싹 만들어주신다!
이건 병을 치고 따는 즉시 얼음이 만들어지고 부풀어올라서 바로 따라야 한다.
저 잔의 살얼음! 진짜 맛난다☺
나중에 꼭 고무망치 사야지ㅎㅎ
양꼬치
양꼬치는 저렇게 나온다! 1인분에 10개!
그리고 중국집에 가면 나오는 저 꼬득꼬득한 피클? 그것도 참 맛있다.
딱 기본이었지만, 양배추든 피클이든 곁들여서 먹을 수 있는게 많아서 좋았다.
이 양꼬치 기계는 처음보는 방식이었는데,
굴러가는 것이 아니라 저 구멍에 꽂아서 무조건 돌아가게 만들어주는 방식이었다!
그래서 제대로 안꽂는 이상 무조건 돌아가서 골고루 구워질 수 있어서 좋았다.
크 잘구워지는 양꼬치!
양비린내도 하나도 없고 부들부들하고 맛있었다!
삼성역 앞의 양꼬치가 더 좋지만 여기도 굿굿
그래서 또 주문했다!
자꾸 꽂아놓고 찍어서 양꼬치 개수가 부족하다..ㅎㅎ
마무리
주인분도 너무너무 친절하시고, 맥주도 정말정말 시원하고 맛있어서 양꼬치도 계속 땡겼던 곳이었다👍
맥주때문에 또 가고 싶은 그런 느낌!! 추천추천
해당 장소는 2021.02.27에 방문하였으며,
게시글에 문제가 있다면 댓글로 남겨주시면 수정하겠습니다:)
'일상 > 술집' 카테고리의 다른 글
주류주문 필수, 아현역 오늘파포 (0) | 2023.02.19 |
---|---|
술안주로 완전 딱인 스지전골, 범계역 태뭉 (2) | 2023.02.18 |
숯불향 지대로인 닭다리살, 인계동 온달집 (0) | 2021.03.18 |
예약경쟁 뚫고 낮술하러 간, 신용산역 오마카세 술집 엉금집 (0) | 2021.02.25 |
맛있어서 다시 방문한, 인계동 막걸리 막이오름 (0) | 2021.02.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