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이도 해화로 시그니처 메뉴 및 칼국수 후기

오이도 해화로에 다녀온 후기

SNS에서 오이도의 '해화로'가 맛있어 보여서, 주말에 찾아가게 되었다. 내부적으로 있는 주차규칙도 있었고, 주차를 관리하시는 분에 따라 고용주가 다른 느낌도 있었다. 해화로에서 먹은 것은 '칼국수'이고, 그 다음에는 남자친구가 친구들과 재방문해서 '생선구이'와 '물회'가 나오는 세트로도 먹었다. 이게 정석이라고 한다. 전체적인 맛은 맛있었고, 내돈내산 후기를 남기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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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일자

2023.01.08
2023.02.25

 

주차

출처: 네이버 지도 거리뷰

오이도의 경우에는 주말에 가면 주차자리가 없다.
거리뷰에 보이는 우측자리에 주로 주차를 하는데,
이곳은 공영주차장이며 관리자가 있다.

관리자

이날 갔을 때, 관리자는 두가지의 부류가 있었다.
1. 식당에서 고용했거나 상인회(?)에서 주말에 관리
2. 공영주차장 요금 징수

그날 여쭤봤을 때는 이런 식으로 되어 있는 것 같았다.
(아닐 수 있지만, 흐름은 비슷할 것이므로 참고)

 

어떤 차이가 있냐면,

1. 함께 관리하시는 분

이중주차를 관리한다.
이는 식당 앞에 자리가 없어 주차하지 못하는 식당 손님을 위해
관리자분이 이중주차를 허용하고, 주차자리가 나는 경우 대신 주차를 해주는 방식이다.
즉, 해당 식당을 방문해야 이중주차를 할 수 있다.

 

2. 공영주차장 관리자

공영주차장에 일반적으로 주차한 차량만 관리한다.
이중주차를 지원하지 않는다.

 

정리하자면!
이중주차는 해당 식당 앞에 관리자가 있을 경우에 여쭤보고 진행하면 된다.
해화로의 경우에는 앞에 관리자가 없었고, 공영주차장 자리가 나서 주차했다.

 

메뉴

출처: 네이버 지도

메뉴는 이렇게 구성되어 있으며,
처음 방문했을 때는, 가마솥바지락칼국수와 갈치속젓돌솥비빔밥을 주문했다.
그리고, 남자친구는 이후 친구랑 방문시 해화로 시그니처 세트를 먹었다.

함께 이어서 메뉴에 대한 후기를 작성해본다.

 

TIP

1. 메뉴는 2인이상 주문이 있어 생선구이 1인, 칼국수 1인은 불가하다.
2. 네이버에 쿠폰을 받아 '갈치속젓돌솥비빔밥'을 먹을 수 있다.
3. 네이버 영수증 리뷰를 작성하면, 음료수 또는 로또를 받을 수 있다.
이날은 일요일이어서 지났다고 두 장 뽑게 해주셨다!

 

가마솥바지락칼국수

푸짐한 조개와 해산물이 있는 해화로 칼국수이다.

해화로에서 특이하다고 느낀 점은 가마솥에 DP가 되어 나오는 것이 아니라
트레이에 해산물이 나오고, 그것을 우리가 직접 넣는 방식이라는 것이었다.
그래서 본인이 마음 먹기에 따라 DP 할 수 있는 것 같다.

우리는 와르르 넣어서 사진과 같은 모양이 되었다.

 

팔팔 끓인 후 먹었는데, 국물도 맛있고 양이 정말 푸짐했다.
고기도 맛있고 종류가 다양해서 먹는 재미가 있었다.
야채도 푸짐하고 굿굿!
그래서 남자친구가 친구들을 데리고 재방문을 하지 않았나 싶다.
서비스도 좋고, 뷰도 좋았다.

 

갈치속젓돌솥비빔밥

쿠폰으로 받은 비빔밥

갈치속젓돌솥비빔밥은 평범하게 맛있는 느낌이었다!
젓갈이랑 날치알돌솥비빔밥을 같이 먹는 느낌.
사진 그대로다
그리고, 쿠폰을 사용해서 받을 때는 꼭 같이 온 일행 모두 쿠폰을 받아야 한다.
그러면 직원분이 확인을 눌러주시고, 메뉴를 주신다.

 

개인적으로는 메뉴가 나오기 전에 밥이 먼저 나오기 때문에,
배가 고플 때 정말 딱 요깃거리로 먹기 좋다고 느꼈다!

 

시그니처 세트

칼국수 외에도 고등어구이와 물회가 나오는 것이 특징

시그니처 세트는, 직접 먹지 않았지만
아주 직접적으로 후기를 들었기 때문에 남겨본다.

생선구이+칼국수+물회+공기밥이 나오는데,

생선구이는 아주 밥도둑!
정말 맛있고 소주 3병도 먹을 수 있을 만큼 맛있다고 한다.

그리고 물회는 아래에 시원하게 드라이아이스가 있는 것 같지만,
그날은 미지근하고 간이 맞지 않았다고 했다.

 

그치만 후기가 너무 좋은! 시그니처 세트였다.

 

마무리

흐린날의 오이도.. 미세먼지 많았던 날

노을이 미쳐버린 오이도

내가 갔던 날은 미세먼지가 많아 오이도의 뷰가 크게 좋지 않고, 점점 목이 아픈 느낌이었지만. 남자친구가 친구랑 갔던 오이도의 뷰는 정말 부러울만큼 이뻤던 것 같다. 노을이 진짜 미쳐버린 것 같다.

 

해화로 : 네이버

오이도에 조개구이집이 많지만, 조개구이를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라면 '해화로'를 가보는 것을 추천한다! 마지막에 결제하고 네이버 영수증 리뷰도 살짝 쓰고 오면 로또를 뽑기해서 뽑는 그 맛이 있으므로 그것까지 즐기고 오는 것을 추천!

우리는 일요일에 뽑아 날짜가 지났다고 2장을 뽑게 해주셨으나, 모두 꽝이었지만 그 순간만큼은 일등을 논할 만큼 재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