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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대입구역 나카노라멘

건대입구역 나카노라멘을 가보았습니다. 항상 일정은 틀어지는 것 같지만, 근처 카페에서 수플레를 먹으려고 갔다가 문을 닫아서 배고프고 더워서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생활의 달인에 출연했다는 문구에 이끌린 것이 가장 큰 이유였던 것 같습니다.

 

네이버 지도

나카노라멘

map.naver.com

 

나카노라멘 분위기

건대입구역 나카노라멘

지나가던 발길을 이끈 나카노라멘. 나카노라멘은 생활의 달인 문구 뿐만 아니라, 무언가 깔끔하면서도 단골들이 많을 것 같은 그런 분위기였습니다. 특히, 안에 바형식으로 생긴 테이블에서 혼밥을 하시는 분들도 많았고, 사장님 혼자 운영하셔서 무언가 고수의 분위기가 풍겼습니다.

더운 날이었는데, 에어컨도 정말 시원해서 좋았습니다. 노래도 천장 구석에 설치된 스피커에서 나오고 있고 따뜻한 조명의 분위기가 좋았습니다. 깔끔한 분위기는 사진 속에서도 느낄 수 있으실 것 같습니다. 사장님이 혼자 하시는데도 거의 바로 테이블을 치워주시고, 쉴틈없이 움직이시는 부지런한 사장님 덕분에 깔끔한 식당이 유지되는 것 같았습니다.

 

나카노라멘 메뉴

나카노라멘 메뉴

냉라면과 나카노라멘을 시켰습니다. 옆에 있는 주먹밥은 김이랑 같이 싸먹을 수 있게 주셨습니다. 주먹밥은 1인 1번 리필 가능! 주먹밥을 김에 싸서 국물에 먹으면 맛있다는 멘트도 옆에 적혀 있어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김이 저는 고소하게 맛있고, 넉넉하게 주셔서 요깃거리로 먹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

저는 냉라면을 시켰지만, 나카노라멘 국물이 조금 더 맛있었습니다. 더위에 지쳐 시켰지만, 오리지널 느낌의 나카노라멘이 더 맛있었습니다. 그래도 냉라면의 차슈도 맛있어서 좋았습니다. 또한, 나카노라멘은 한 잔 맥주를 팔고 있었습니다. 더워서 시킨 한 잔 맥주는 제가 좋아하는 맥스..! 진짜 시원하고 맛있었고, 거품도 빼고 알차게 주셔서 좋았습니다.

 

마치면서

주먹밥과 라멘의 조화가 좋았던, 생활의 달인에 출연한 나카노라멘을 가보았습니다. 우연한 기회에 찾게 되었지만, 혼밥도 가능하고 다양한 결제시스템이 있어 최신식의 느낌이 있어서 재밌었습니다! 직접 면을 뽑아서 만드는 것 같은데, 쫀득한 면발을 즐기기에 좋은 것 같았습니다.

그 다음에는 못먹은 수플레 대신 크림브륄레 팬케이크를 먹으러 인서트카페로 이동!

 

해당 장소는 20.05.30에 방문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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