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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색 천 토트백을 최근에 샀는데, 이렇게 먼지에 취약할 줄 몰랐습니다. 먼지가 생각보다 잘 묻는다는 글을 볼 때마다 지나쳤었는데, 후기가 없어서 참고를 하지 못했나봅니다. 그래도 디자인은 마음에 들어서 돌돌이를 마음 같아서 가지고 다니고 싶은데 작은게 없을까 하다가 무인양품에서 판매하는 것을 알게 되어 찾아가게 되었습니다.
아이파크몰 무인양품
용산 아이파크몰 무인양품은 6층 리빙관에 위치해 있습니다. 찾기 어렵지 않은 크기와 위치였습니다. 그런데도 이 미니 돌돌이는 찾기 어려웠습니다. 커다란 돌돌이들과 같이 있지 않았고, 따로 있었습니다. 저는 직원분께 여쭤봐서 찾았습니다. 미니 돌돌이는 커다란 돌돌이 근처에 있는 선반의 좁은 부분, 맨 아래쪽 선반에 있었습니다. 직접 찾기보다 여쭤보시면 바로 알려주셔서 더 좋을 것 같습니다.
그렇게 찾은 휴대용 돌돌이. 정말 작았지만, 가격은 커다란 돌돌이의 4배 정도하는 것 같습니다. 정말 휴대용으로 필요할 만큼 먼지가 잘 붙는 것이 아니라면 생각해보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미니 돌돌이 본품은 6천원, 리필은 2개에 4천원이었습니다. 인터넷이랑 차이는 나지 않았습니다.
저는 당장에 필요하고 정말 먼지가 잘 달라붙기 때문에 '한방에 사자' 하는 마음으로 리필까지 구입하였습니다. 근처에서 구입하신 분이라면, 리필은 천천히 구입해도 될 것 같습니다. 초반에는 먼지가 많이 붙는 제품이 나중에는 먼지가 별로 안 붙을 수 있습니다. 저는 초반에는 많이 붙어 신경쓰여서 구입했는데, 지금은 신경쓰이지 않는 정도라 많이 사용은 안하게 되더군요!
생긴 모습은 위와 같습니다. 손잡이가 작지만 전혀 불편하지 않고, 돌돌이도 잘 돌아가서 불편함이 전혀 없습니다. 케이스도 있어서 좋구요! 그리고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접착력은 괜찮은 것 같습니다. 다이소의 돌돌이와 비교했을 때, 3M의 접착력에 실망했는데 이 제품은 실망하지 않을 정도였습니다.
특히 저 케이스가 있어서 한 번 사용하고 또 다시 사용해도 접착력이 사라지지 않습니다. 그래서 리필을 더더욱 오래 사용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마치면서
필요하다는 생각이 드시는 분이라면, 절대 구입했을 때 후회를 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저는 회사에도 돌돌이를 하나 가져다가 놓을 만큼, 이렇게 먼지가 달라 붙는 것을 좋아하지 않아 구입했습니다. 6천원에 밖에 나가서 먼지가 붙었을 때도 신경쓰지 않아도 되는 것이 정말 좋습니다. 강아지나 고양이 같이 애완동물을 키우시는 분들의 경우에는, 집에서 돌돌이를 사용하고 가더라도 부족할 때가 많은데 그 때 딱인 제품인 것 같습니다.
해당 장소는 2020.09.13에 방문하였으며,
게시글에 문제가 있다면 댓글로 남겨주시면 수정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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