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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궁동 조용한 카페, 호퍼 앤 호크니

행궁동에 대한 기억

버스 정류장으로 3정거장이면 도착하는 행궁동. 옛날에는 행궁동이라는 이름도 아니었고, 세 개의 동이 하나로 합쳐져서 행궁동이라는 이쁜 이름으로 되었다고 합니다. 원래 이 근처는 사람도 별로 안다니기도 하고, 가로등도 몇 없는 어두운 곳이었습니다. 실제로 사건도 일어나기도 하여 근처의 도서관만 자주 갔었던 기억이 있었는데.. 사실 행궁동이라는 이쁜 이름이라고 생각도 안해봤던 곳이었습니다.

그런데 점점 거리를 다듬고 정지영커피가 유명세를 타서 한 번 갔는데, 그때도 그래도 활발한 느낌은 아니었습니다. 그런데 또 점점 주택을 개조한 카페들이 하나둘씩 늘어나기 시작해 현재와 같이 활발한 상권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특히 부동산도 많이 올랐나 하고 보면, 주택임에도 불구하고 많이 올라있습니다. 오래전부터 자리잡고 있던 점집들의 기운이 좋은 것 같기도 하여 한 번 들어가보고 싶어지곤 하는 행궁동입니다.

이번에는 특히 코로나임에도 활발함이 더 눈에 띄어 괜히 더 과거를 생각하게 하는 행궁동 나들이어서 이렇게 주절주절 시작해봅니다!

 

호퍼 앤 호크니

 

네이버 지도

호퍼 앤 호크니

map.naver.com

 

분위기

행궁동 카페 호퍼앤호크니

구석진 골목에 위치한 맥주 파는 카페, 호퍼앤호크니. 맥주를 파는 카페를 굉장히 좋아하는데, 이곳도 맥주를 팔고 있었습니다. 또한 내부도 넓고, 테이블 크기도 다양하여 모임을 진행하기에도 좋을 것 같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용하고 차분했습니다. 저는 공부를 하기 위해 카페가 많은 행궁동을 자주 찾는 편인데, 이곳 또한 콘센트가 있어서 노트북을 사용하기에 좋았습니다.

 

메뉴

행궁동 카페 호퍼앤호크니 메뉴

주문은 가게의 한 구석에 위치해 있어 프라이빗한 공간인 느낌이 있어 새로운 느낌이었습니다. 첫 테이블이어서 그런지 더 조용하여 그런 느낌을 받았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벽에 붙어있는 메뉴를 보고 주문했습니다.

메뉴는 브런치, 디저트부터 시작해서 와인과 맥주까지 팔고 있었습니다. 무언가 특이해보이는 메뉴가 많아서 고민이 되는 느낌이지만, 기분 좋은 고민이었습니다. 고민끝에 저희는 커피를 그렇게 좋아하지 않아 레모니 우롱과 저는 커피 맛이 아닌 카페인을 먹고 싶어 오렌지 카페라떼를 주문했습니다. 주문한 음료는 직접 자리로 가져다 주셨습니다.

 

행궁동 카페 호퍼앤호크니 오렌지 카페라떼와 레모니 우롱

오렌지 카페라떼는 오렌지청이 아래에 깔려 있어서 저어 먹으니 오렌지 맛이 났습니다. 상큼한 느낌의 부드러운 카페라떼였습니다. 살짝 씁쓸한 맛도 없지않아 있었지만 괜찮았습니다. 레모니 우롱은 직접 차를 사진처럼 부어주시고, 잔에 자신의 양만큼 따라먹을 수 있도록 해주셨습니다. 또한, 티를 담은 통?을 가져가지 않으셔서 물을 더 부어서 우려 먹을 수 있었습니다. 티는 이런 것이 가장 장점인 것 같습니다.

 

마치면서

행궁동 길냥이

분위기도 있고, 차분하면서 맛도 있는 행궁동 카페였습니다. 특이한 이름의 음료가 많았지만, 신뢰가 생각보다 쌓여서 다음에는 다른 음료들도 도전해보고 싶은 느낌이었습니다. 특히, 맥주가 시판 맥주인지 모르겠지만 시판 맥주가 아니라면 한 번 먹어보고 싶은 마음이 있습니다. 분위기는 깔끔하고 좋았고, 위치는 구석져서 찾기 살짝 어려우실지도 모르겠지만 행궁동은 구석구석의 묘미가 있는 곳이니까 찾아가는 길 또한 재밌을 것 같습니다.

카페에서 나와 연어덮밥과, 귀여운 토마토 스파게티인 나폴리탄을 먹으러 카자구루마로 이동하였습니다:)

 

행궁동 줄서는 맛집, 카자구루마

카페에서 공부한 뒤, 연어가 먹고 싶어서 찾게 된 카자구루마! 밥을 좋아하는 사람과 면을 좋아하는 사람이라 함께 파는 곳을 많이 찾게 되는데 그곳이 바로 이곳이었습니다. 게다가 너무나 귀��

blue-mina.tistory.com

 

해당 장소는 2020.08.15에 방문하였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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