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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비를 좋아하는데, 아직도 명륜진사갈비를 가보지 못했었습니다. 그래서 광희가 네고왕에서 명륜진사갈비도 했길래 당첨이 되어야 이득이 생기는 부분이지만, 가게된 명륜진사갈비! 예전에 인턴했던 곳 근처인데, 그때는 정말 필요한 것들만 생겼었는데 명륜진사갈비까지 생겼다니 신기했습니다. 네이버 지도 명륜진사갈비 광교점 map.naver.com 광교 명륜진사갈비 2층에 위치한 광교의 명륜진사갈비입니다. 입구부터 갈비 냄새가 솔솔 풍기고 기대가 됩니다! 내부는 넓고 쾌적했습니다. 고기 기름도 바닥에 없이 깔끔한 느낌이었고, 사장님도 친절하셨습니다. 창가자리를 대부분의 사람들이 선호하시는 걸 아시는지 구석진 곳이지만 창가자리를 안내해주셔서 창가자리에 앉을 수 있었습니다. 조용한 창가여서 더 좋았습니다. 메뉴 명륜진사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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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밥이 먹고 싶어서 한강부터 한참을 걸어 초밥집을 찾아 나섰습니다. 초밥집이라는 이름을 가진 초밥집이 도대체 어디에 있다는거야 라는 생각이 들 때쯤 나타난 초밥집. 초밥이 먹고 싶다는 일념 하나로 열심히 걸어 도착했습니다. 네이버 지도 초밥집 방배점 map.naver.com 초밥집 초밥집은 가족들이 운영하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내부는 아담하지만, 트여있는 느낌이었습니다. 일식집과 카페의 느낌이 섞인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힘들게 도착한 만큼 맛있기를 바라면서 주문했습니다. 초밥집 메뉴 초밥집의 메뉴는 이보다 다양했습니다. 먹고 싶다는 일념으로 힘들게 걸어온 초밥집이라 지쳐서 후다닥 시켜 메뉴판을 찍지 못해 나오면서 찍었습니다. 메뉴판에는 각 초밥이 구성이 어떻게 되어 있는지 적혀있었습니다. 저희는 오늘의..

항상 점심시간마다 줄서있고, 심지어 저녁에는 품절로 빨리 닫기도 하는 모구모구! 항상 주변에서도 모구모구라고 불렀는데, 풀네임이 모구모구돈부리인 것은 오늘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연어덮밥이 너무 먹고 싶어서 동기들 꼬셔서 가게 된 모구모구입니다. 네이버 지도 모구모구돈부리 map.naver.com 모구모구돈부리 깔끔하고 작은 문이 뭔가 들어가고 싶게 만드는 매력이 있는 모구모구. 항상 이 작은 문 앞에 사람이 많아 궁금했습니다. 모구모구돈부리이지만, 모구모구가 더 귀엽고 편해서 모구모구라고 부르겠습니다. 모구모구 메뉴 매일마다 준비되는 메뉴가 하나씩 다릅니다. 주 메뉴는 고정메뉴인 사케동과 가츠동인 것 같고, 나머지 튀김류나 규동이 가끔씩 바뀌는 메뉴입니다. 뭔가 매일 와서 하나씩 먹어보고 싶게 만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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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업 축하를 위해 찾아간 신대방역 근처에 위치한 빵집 냥빵. 딱 신림중앙시장 입구에 위치해 있고 눈에 확 띄는 귀여운 디자인 때문에 찾기 쉬웠습니다. 요즘 블로그 방문자수가 잘 나오고 있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모든 우선순위 다 재치고 얼른 작성해보려고 합니다. 네이버 지도 냥빵 map.naver.com 냥빵 귀여운 디자인의 냥빵입니다. 디자인은 여사장님이 직접 하셨다고 합니다. 실제로 고양이도 키우고 있다고 하는데, 그 고양이를 모티브로 '냥빵'이라는 이름을 가지게 된 것 같습니다. 직접 하나하나 디자인하고 꾸려가고 성장하는 가게는 로망 중에 하나인 것 같습니다. 실내에도 앉아서 먹을 수 있게 되어 있고, 가게 주변으로도 테라스가 있어서 빵과 음료를 먹을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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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를 그렇게 좋아해서, 신촌에 갈 때마다 따라가게 되는 로실링입니다. 신촌에 갈 때마다도 아니고, 신촌 근처를 갈 때마다 여기를 가게 됩니다. 이번에도 홍대입구역쪽에 있다가 오게 되었습니다. 매번 서브마리노를 먹고, 항상 2잔씩 서브마리노를 먹고, 심지어 혼자서도 로실링을 찾아오기도 할 만큼 좋아하더군요. 그래서 1차든, 2차든, 3차든 오게 되는 곳이 로실링(low ceiling)입니다. 네이버 지도 로실링 map.naver.com 로실링(low ceiling) 작은 문을 따라 지하로 내려가면 있는 로실링. 옆가게는 아마 만두를 파는 곳인 것 같습니다. 만약 찾기 어려우시다면, 그날은 오픈을 하지 않은 것일 수 있습니다. 지도를 따라서 갔을 때, 작은 문이지만 찾기 어려운 위치는 아니고 눈에 안 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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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기념이라지만, 코로나와 각자 개인의 사정으로 3달이나 뒤에 가지게 된 술자리였습니다. 강남보다는 사당이 조금 더 안전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에 어디에 갈 지는 정하지 않고 사당에 가게 되었습니다. 거리를 돌아다니면서 어디에 들어갈 지 고민하다가 사람들이 앞에서 대기하고 있는 곳을 보게 되었고, 그곳이 '요란한 부엌'이었습니다. 명단에 작성하고 조금 더 둘러보다가 결국 다시 돌아와서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네이버 지도 요란한부엌 map.naver.com 요란한부엌 사람들도 많이 있어 북적이는 술집 느낌의 요란한부엌이었습니다. 주메뉴가 '회'이다보니, 술을 마시는 테이블이 거의 대부분이었습니다. 그래서 더 활기찬 느낌, 딱 정석인 술집 느낌이었습니다. 또 대기가 꽤 있는데, 빨리 들어온 것 같아 왠지 뿌듯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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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어를 좋아하는 사람 누구든지, 대만 여행을 다녀와서 '삼미식당'이라는 곳에서 대왕연어초밥을 먹었다는 이야기를 들으면 대만을 가고 싶었을 것입니다. 원래는 한국에 없던 가게였는데, 삼미식당이 생겼다는 소식을 접한지는 꽤 되었지만 드디어 가보게 되었습니다! 네이버 지도 삼미식당 홍대점 map.naver.com 삼미식당 삼미식당은 내부도 넓고, 앞의 마당도 굉장히 넓습니다! 예전에는 이 공간을 다 채웠을지 모르겠지만, 코로나의 여파인지 인기가 접힌건지 사람은 거의 없었습니다. 여기저기 대만을 가보지는 않았지만, 대만 분위기가 나는 소품들이 있었습니다. 삼미식당 메뉴 메뉴는 이외에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세트메뉴 같은 것도 있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저희는 간단하게 먹을 생각으로 들어가서 대왕연어초밥 하나와 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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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하도 곱도리탕을 먹자고 먹자고 해서 대낚식당을 가게 되었습니다. 이곳이 일찍 안가면 웨이팅이 있는데, 인원 전체가 없으면 못 들어가는데 언제 오냐고 계속 물어보더니. 그곳이 대낚식당이었고, 그렇게 가게 되었습니다. 네이버 지도 대낚식당 map.naver.com 강남역 대낚식당 사실 결국 강남역을 택해서 적기는 했지만, 아직도 어느 곳이 가깝다고 말하지 못하겠습니다. 정말 중간에 위치해 있고, 둘다 가깝지 않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걷기에는 살짝 먼 거리. 더운 여름날에 다녀와서 더 그런 기억이 강하게 남아있는 것일까요? 제목을 정하는데도 이번 글이 가장 오래 걸렸습니다. 제목에 이걸 어떻게 표현하고 싶었는데, 결국 '사이'라는 말로 밖에 표현하지 못했습니다. 신분당선까지 가장 지하에 오래 있다가 나..